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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사파를 출발해서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하노이, 정말 아침 9시 30분에 출발해서 16시가 넘어 호텔이 도착했으니 긴긴 여정이 아닐수 없다. 하노이 숙소는 하노이 롯데호텔로 결정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올라온 딜이 있어 예약한 호텔이다. 원래는 세탁기가 있는 에어비앤비에 투숙하려고 했으나 요즘같이 빈대가 출몰하는 때에 위생을 믿을수 없기도 하고 혼자여행을 하다 보니 보안 부분이 걱정이 되서 롯데호텔에 투숙하게 되었다.
하노이 롯데 호텔
롯데호텔의 뷰는 서호뷰와 시티뷰가 있다. 베트남 여행이 길어질 예정이라 가장 저렴한 방으로 예약해고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롯데호텔 프론트 데스크에는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얼마나 편하던지, 영어를 못하는 혼자 여행자인 나는 너무 반가웠다. 38층에서 체크인을 하고 배정받은 53층 방으로 갔다.
객실문을 여니 얼마나 쾌적한지, 아직도 그때의 감동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일단 객실이 많이 넓고 뷰를 볼수 있는 체어도 있어서 뭔가 호강하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사실 여행 직전까지 L7을 예약한줄 알고 엄청 후기를 찾아 봤었는데 바우처 인쇄한다고 앱에 들어가니 롯데호텔 하노이였다. (너무나 당황스러운...) 암튼 다시 후기를 찾아봤고 바로 아래 롯데마트에 김밥을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롯데 마트로 가서 저녁을 샀다. 맥주거리고 호안끼엠이고 갈 힘이 없었기 때문에 일단 가까운 곳에서 충전을 하기로 했다.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는 화장실에 있고 미니바에 있는 것들은 죄다 돈을 내야 하니 돈 터치! 같은건물 지하에 롯데마트가 있으니 경솔한 행동은 하지 않기로! 롯데 마트에서 사이공 맥주와 김밥과 연어 초밥을 사서 올라왔다. 연어를 보면 지나치치 못하는 이 성질머리..아무튼 그냥 팀호완갔어도 나올금액을 결재했다는 후문이다.
화장실도 넓다. 욕조가 있고 반대편에 샤워부스와 화장실이 따로 분리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큰 장점은 객실이 환하다! 밤에도 환한 등이라서 일하기도 불편하지 않고 편안한 느낌이다. 베트남은 왜 물은 화장실에 두는 건지, 저걸로 양치를 해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을 했지만 물먹는 하마인 나로서는 일단 먹는 걸로 결정했다.
화장실과 샤워실리 분리되어있어서 심리적안정감을 준달까? 혼자 왔으니 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였지만 암튼 휑하게 있는 샤워부스 보다는 이렇게 분리되어 작게 있는게 좋다.
부대시설로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야외수영장과 헬스장이 있는데 사진은 없다. 뭔가 하노이의 일정은 빡빡하게 돌아간 터라 뭔가 사진도 정보도 부족한 느낌이지만 일단 밝고 편안한 롯데 호텔이였다. 직원들이 친절한건 당연한 이야기였고. 그런데 첫날밤에 누군가 객실문을 발로 엄청 차서 자다가 깼는데 그게 내방은 아니였던거 같고 다른 방이였던 것 같다. 문을 열면 싸움날거 같아서 열지는 않았지만 첫날 몹시 시끄러웠다는 거! 그와중에 좀 무섭기도 했고. 하지만 너무 피곤했기 때문에 누워서 움직일수 없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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